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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카시아꿀 채밀동향

관리자
조회수 : 1820
등록일자 : 2019-07-01

2019년 아카시아꿀 채밀동향

 

올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은 서귀포시(322)를 시작으로 춘천시(49)까지 약 20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개화하였다. 작년 대비 벚꽃 개화시기는 제주도(서귀포시 기준) 2, 남부지방(부산, 통영, 광주, 대구, 포항 등) 1일 가량 늦었으며, 중부지방(대전, 청주 등), 경기북부 및 강원지방은 예년과 비슷한 개화시기를 보였다.

 

20185월 때 아닌 이상기후와 황화현상으로 인한 아카시아 꽃 조기 낙화 및 개화부진으로 아카시아 꿀 채밀은 평년에 30%도 못 미치는 채밀량을 기록하였다. 감히 양봉업계의 재앙(災殃)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양봉인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다. 그렇기에 올해 아카시아 꽃 작황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사가 되었기에 협회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함께 남부, 중부, 북부 아까시나무 개화기 꿀 작황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아카시아 꽃 개화기 기후분석 및 개화 상태, 꿀 생산량 등을 조사하였다.

아까시나무 개화기 꿀 작황 현장조사 실시

 

571차 현장조사 : 남부(경남 함안군, 창녕군)

현장조사 첫 시작으로 경남 함안군과 창녕군 일대를 조사하였다. 함안군 이창열 회원과 한성우 회원, 창녕군 노천식 지부장과 석승영 대의원, 김정수 회원의 양봉장과 양봉장 주변의 아카시아 꽃 작황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아직 아카시아 꽃이 만개한 것은 아니었지만 꽃망울이 여물고 그 가지의 수가 많아 아카시아 꿀 생산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5162차 현장조사 : 중부(세종특별자치시, 문경시)

2차 현장조사는 세종시에 위치한 황협주 협회장의 양봉장과 문경시로 이동양봉 중인 류재광 지회장의 양봉장을 방문하였다. 아카시아 꽃이 이미 만개하여 한창 채밀에 몰두하고 있었다. 현장조사에 참여한 모두가 아카시아 꽃 개화 정도, 기후 등으로 봤을 때 평년작은 유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였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번 꿀 작황 현장조사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인하여 정확한 아카시아 꽃 개화시기 예측과 관리방안 등 아카시아 채밀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올해 아카시아 꽃의 개화시기는 예년보다 1~2일 늦은 58(경남기준) 남부지방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경남지방 기준 첫 채밀이 59()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중구 기준 5(521일까지)의 평균기온은 19, 최저기온평균 12, 최고기온평균 26.5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평균기온은 2, 최고기온평균은 3각각 높았으며 최저기온 평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한, 강수현황은 작년 총 강수일 6, 일강수량 평균 3mm에서 강수일수는 작년의 절반인 3, 강수량평균은 0.8mm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작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은 아카시아 꽃이 만개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적은 강수일수와 강수량은 꿀벌들이 채밀활동에 큰 제약이 되지 않았으나 큰 일교차와 몇 년간 지속되어 왔던 아카시아 꽃 전국 동시개화로 인해 전체적인 아카시아 꿀 채밀은 평년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5월 마지막주 좋은 기상상황이 예보되고 있어 평년작 이상의 채밀도 기대하고 있다.

작년의 아픔을 인고해오신 우리 회원가족 여러분들 모두 이러한 아픔을 딛고 남은 채밀기간동안 건강에 유념하시며 풍밀을 이루어 마부위침의 결실을 맺길 기원합니다.

 

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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