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신임 장관 임명
5개월째 공석이었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부재와 이에 따른 농업분야 예산 축소 등 농·축산업이 홀대를 받고 있는 현실과 해결해야 할 농업 난제가 산적해 있는 현 상황 속에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임명되었다.
청와대는 7월 26일 국회 내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 활동해 온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농림부 장관으로 지명했고 이개호 장관은 이달 9일 국회 농해수위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10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으며,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개호 장관은 임명 즉시 폭염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 애로사항 청취, 농작물·가축 등 폭염 지원 대책과 추석물가 관리를 위한 수급사항 점검을 시작하는 등 5개월간의 장관 공백을 메우려는 듯 발 빠르게 그 행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었을 때부터 각 농·축산 단체에서는 이개호 장관을 환영하고 나섰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 이개호 국회의원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취임을 조속히 추진하라!
한국농축산연합회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내정을 지지한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 소통과 상생을 통해 농업인을 위하는 장관이 되길 바란다.
위와 같이 각 단체에서 이개호 장관의 임명을 바랬던 데에는 전라남도청과 행정안전부 등 지방과 중앙정부를 두루 거치며 그 행정력을 인정받은 것과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 20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으며 농축산업의 현황과 어려움을 두루 알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적임자라는 생각에서다.
이개호 장관은 취임사에서 “청년 농업인 양성으로 40세 이하 청년농을 10년내 현 1%에서 2%까지 높이겠다”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농정 목표와 방침을 전했다. 이개호 장관이 그리고 있는 농정 목표로는 ‘청년농 육성’을 비롯하여 ‘연내 직불제를 공익형으로 전면 개편’, ‘농산물 가격안정’, ‘종자, 바이오,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에 대한 투자’,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 등을 꼽았다.
우리 양봉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취임사에서 밝힌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여 우리 모든 양봉인의 마을을 헤아리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장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